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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주간 멈춤 (5일부터 9시 이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서정엽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오늘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서울시 2주간 멈춤을 선언했는데요.

 

5일 0시부터 시작되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이는 급격히 증가하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에 의한 판단으로 보이는데요.

 

12월 2일 국내 5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의 심화를 확실히 알렸는데요.

포스팅이 작성 된 날의 전날인 12월 3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600명으로 껑충 뛰는 모습을 보여줬죠.

 

서울시 2주간 멈춤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급하신 분들은 하단에 가시면 요약정리 되어있습니다.

 

서울시 2주간 멈춤 내용

고위험시설뿐만이 아니라 일반 관리시설도 9시 이후 영업 및 운영 중단

 

서울시 2주간 멈춤 : 고위험시설

 

1.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유지

 

2.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9시 이후 운영중단

 

3. 노래연습장

9시 이후 운영중단

 

4. 실내 스탠딩 공연장

9시 이후 운영중단

 

 

5. 식당/카페

(1) 카페

9시 이후 운영 중단

(2) 음식점

9시 이후 운영 중단

 

단, 300m² 미만 규모의 음식점 포장과 배달 허용

 

서울시 2주간 멈춤 : 일반관리시설

1. 결혼식장

2. 장례식장

3. pc방

4. 학원

5. 영화관

6. 공연장

7. 놀이공원/워터파크

8. 직업훈련기관

9. 실내체육시설

10. 이/미용업

11. 독서실/스터디카페

12. 오락실/ 멀티방

13. 목욕탕업

14. 백화점/상점/마트

 

모두 9시 이후 영업 중지입니다.

 

 

단, 필수적인 생필품 구입을 위해 300m²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과 마트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서울시 2주간 멈춤 : 국공립시설

시와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관 등이 운영하는 미술관,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 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의 공공이용시설은 시간과 관계없이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

 

 

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돌봄 유지를 위해 일부 운영됩니다.

 

 

서울시 2주간 멈춤 : 대중교통

야간시간 운행 감축이 확대됩니다.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 30% 감축

 

시내버스의 경우 12월 5일 토요일부터 감축 운행

지하철의 경우 12월 8일 화요일부터 감축운행

 

 

또한 비상 상황시 지하철 막차시간이 24시에서 23시로 단축됩니다.

 

서울시 2주간 멈춤 : 출근시간

 

서울시와 25개의 자치구, 25개 시 투자출연기관은 12월 8일 월요일부터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실시

 

민간부문도 1/2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에 동참 협조 바람

 

서울시 2주간 멈춤 : 종교시설

 

비대면 온라인 전환 요청

 

서울시 2주간 멈춤 중요사항 요약

1. 일반관리시설도 9시 이후 운영중단

 

2. 300m² 미만 규모의 음식점, 편의점, 마트는 운영 가능

- 음식점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

 

3. 21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 30% 감축

- 버스 12월 5일부터 운행감축

- 지하철 12월 8일부터 운행 감축

 

 

4. 공공이용시설 시간과 관계없이 운영중단

- 단, 사회복지시설은 일부 운영

 

5. 서울시 2주간 멈춤 기간 (12월 5일 0시 - 12월 18일)

 

또한 서울시 측에서는 동절기 모임과 각종 동호회, 회식은 등 소규모 단위 모임은 자발적으로 취소, 연기를 부탁한다고 했는데요.

 

시민 여러분.



서울이 처음으로 밤 9시 이후 도시의 불을 끄는 결단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지금 서울의 상황은 엄중합니다. 그동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감안해 최대한 경제가 순환되는 범위 내의 방역대책을 고민해 왔지만, 지금으로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의 중심인 수도권, 특히 전국의 사람과 물류가 모이는 서울의 확산세를 조속히 막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이 뚫릴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더 큰 위기가 닥치기 전에 결단했습니다.



목표는 2주 내 일평균 확진자를 100명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시민들에게는 각종 생활 불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는 뼈를 깎는 고통이 수반돼야 하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방역당국과 시민이 원 팀이 되어 뜻과 실천을 모은다면 코로나 확산의 불은 끄고 일상의 불은 다시 켜는 날이 조만간 올 것으로 믿습니다.



시민과 함께 여기까지 버텨왔습니다. 항상 방역당국에 협조해주시는 성숙한 서울시민 여러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영업 중단이라는 말은 참 충격적인 조치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600명대를 보이고 있으며 감염병 전문가들은 하루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며 경고했었죠.

 

서울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또한 얼마 전, 수능이라는 큰 시험이 끝나서 그 우려에 대한 반응으로도 보이네요.

 

 

서울의 총 코로나 확진자는 9,716명이며 12월 3일자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95명입니다.

12월 3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600명인데요.

 

 

그중 295명이 서울 시민이라고 하니 심각한 상태죠.

 

 

자영업자분들과 서울 시민분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으시지만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시 2주간 멈춤 (5일부터 9시 이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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